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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 고령화 대응 ‘벼 직파 기술 확산’ 박차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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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7일 아산시 선장면 채신언리 들녘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내·외 벼 직파재배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벼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담수산파 기술 ▲이앙기부착형 무논직파기를 활용한 무논점파 기술 ▲트랙터부착형 건답파종기를 활용한 건답점파 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벼 직파 입모율 향상과 잡초피해 경감을 위한 종자코팅, 레이저 정밀균평, 왕우렁이 제초 등과 관련한 기자재 전시와 농업인 간 직파 기술 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직파 재배단지 육성 현황과 직파재배 효과 등을 보고 받고, 직접 무논직파기에 탑승해 무논점파 파종 연시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에서 “벼농사 분야 농촌 노동력의 양적 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벼 직파 기술의 신속한 도입·확산이 중요하다”며 “농촌 고령화, 악성 농작업, 농업경영비 상승 등 만성적인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 극복을 위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직파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직파재배는 관행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은 직파유형별 평균 40% 내외 절감되며, 생산비는 약 66% 내외 절감된다. 따라서, 아산시는 2015년부터 중·소규모 농가는 드론담수직파, 쌀전업농 등 대규모 직파단지는 건답직파와 무논직파를 중심으로 유형별(드론담수, 무논, 건답) 벼 직파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오고 있다.

아산시 벼 직파 재배단지 조성 규모는 2015년 23ha를 시작으로 2024년 405.3ha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아산시 전체 벼 재배면적 8,245ha의 4.9%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형별(담수, 무논, 건답) 벼 직파 기술 개선하고 다양한 직파 관련 신기술을 중점 발굴·보급해 벼 직파 면적을 2026년까지 아산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0%인 824.5ha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거와는 달리 드론, 파종기, 종자코팅제 등 직파 장비·자재와 메뉴얼이 개선됐고, 현재 직파 기술은 이앙 기술에 비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기술 안정도가 높아, 아산시가 벼 직파의 메카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파 기술을 적극 도입·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벼 직파재배 기술 관련 문의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2)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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