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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희망로’ 개통, 탕정·배방·천안R&D 잇는 순환축 완성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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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권 핵심 교통축... 50만 자족도시 발판 기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5일 중부권 핵심 교통축인 ‘희망로(도시계획도로 순환축 대로1-5호선)’를 전면 개통하고 본격적인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희망로는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를 연결하는 연장 1.1km, 왕복 6차로 도로로, ‘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이순신대로(2018년), 새아산로(2021년)에 이어 순환축 도로망의 마지막 연결 구간이자, 아산시의 교통 체계를 완성하는 중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에 부분 개방됐던 모다펜타포트 앞 지하차도 및 인접 연결도로도 정식 개방된다. 이에 따라 탕정·음봉 일대에서 천안아산KTX역과 천안R&D집적지구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희망로는 배방지구와 탕정2지구 도시개발지구를 직접 연결한다. 도로 주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단지, 아산센트럴시티 개발사업, 천안아산R&D집적지구,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아산의 미래 핵심사업지를 유기적으로 잇는 전략 도로로 기능할 전망이다. 

개통식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에서 첫 삽을 뜬 이 도로가 민선 8기에서 개통되어 감회가 깊다”며, “희망로라는 이름처럼 시민의 삶터와 일자리, 교육, 미래가 이어지는 희망의 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교통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로는 2021년 착공 이후 4년 만에 전 구간이 완공됐다. 총사업비 489억 원(시비 260억 원, LH 139억 원, 민간 90억 원)이 투입됐으며, 당초 도시계획상 대로3-1호선에서 2022년 대로1-5호선으로 변경된 뒤, 충청남도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왕복 6차로로 확장되어 체계적인 도시 기반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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