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청주국제공항 전경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수가 8월 9일 100만 명을 돌파하며, 지방공항 중 김해, 김포, 제주공항에 이어 4번째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청주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국제선 100만 명을 달성했던 지난해 9월 2일보다 약 한 달 빠른 기록으로, 청주공항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청주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항공사들의 노선 다변화 노력과 코로나 회복세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급증 덕분에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등으로 향하는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국제선 100만 명 달성이 예상보다 훨씬 빨라졌다. 작년 한 해 동안 147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청주공항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공항의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과 10월에는 일본 기타큐슈, 오키나와, 하네다, 인도네시아 발리 등 신규 취항 노선들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많은 이용객들이 청주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월 황금연휴와 맞물려 청주공항 이용객 수는 2년 연속 4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용객 증가에 따라 청주공항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청주공항은 민군 공용 공항으로 운영되고 있어 슬롯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민간 전용 활주로의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청주공항이 올해도 국제선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뒷받침할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민·관·정이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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