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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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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설 선생 기념관서 흉상 제막식 및 태극기 보급 행사 열려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북 진천군이 태극기 물결로 물들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김윤호)는 8월 15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제4회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및 흉상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의 이상설 선생 흉상 외에도 진천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새로운 흉상이 공개되어, 광복의 의미와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군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 500여 개를 무료로 배부했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태극기 달기, 태극기 에코백 만들기, 열쇠고리와 머리띠 만들기, 태극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연극 공연도 열려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석래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기 게양 문화가 각 가정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호 회장도 “진천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태극기 물결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회장 김진주)도 광복절을 맞아 ‘범군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8월 13일부터 3일간 진천군 내 7개 읍·면에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태극기 150개를 배포하고 가정마다 국기 게양을 독려했다.

또한, 읍·면별로 선정된 70가구에는 태극기를 직접 설치·게양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켰다.

한 참여자는 “태극기는 민족의 자존심이자 독립의 상징”이라며, “모든 군민이 국기를 게양하며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주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대와 계층을 넘어 태극기 달기가 생활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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