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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무인 드론 방제로 미래농업 선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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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년도 실증 마무리… 자율 농작업 모델 정착 박차


충북 증평군이 ‘스마트빌리지 무인 드론 방제 사업’의 3차년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마트농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 사업은 무인드론을 활용해 벼 병해충을 자동으로 방제하는 것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여름철 폭염 속 농업인의 방제 작업 부담을 덜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증평군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8억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2023년부터 해마다 실증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실증은 7월부터 8월까지 증평읍 사곡1리 45필지와 도안면 송정1·2리 68필지에서 진행됐다. 방제 면적은 총 33만6,447㎡에 달하며, 사곡리 18만615㎡, 송정리 15만5,832㎡ 규모다.

초기 실증 대상지 중 자동 방제가 어려운 일부 필지와 스마트팜이 조성 중인 도안면 노암리는 제외됐지만, 군은 정밀한 드론 비행 및 방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자율 농작업 모델 정착에 집중했다.

증평군은 무인 드론 방제 외에도 스마트팜 조성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연계해 지역 농업의 스마트 전환 기반을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무인 드론 방제 사업은 농업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인 도구”라며 “자율 농작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확산되도록 힘쓰고, 스마트팜과 연계한 ‘증평형 미래농업 모델’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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