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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체험·휴식 다 잡았다…충남 관광 새 중심으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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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망대·무빙보트·체험마을 등 신규 콘텐츠 10월 1일 운영 시작


충남 예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가 다채로운 신규 관광 콘텐츠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다소 주춤했던 지역 관광이 활기를 되찾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김태흠 지사는 29일, 민선 8기 4년 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예산군을 찾아 예당호 관광지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당호는 이미 국내 최장 길이(402m)의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 조각공원, 수변무대, 캠핑장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월 기준 누적 방문객 900만 명을 돌파하며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

여기에 더해, 다음 달 1일부터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과 **‘무빙보트’**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체험세상은 전망대, 숙박 및 치유 시설, 워케이션 공간인 ‘이음라운지’ 등으로 구성되어 도농 융합형 복합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70m 높이의 예당호 전망대는 예당호와 예산읍 전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어 주목된다. 야간에는 조명 경관이 더해져 아름다움을 더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12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함께 선보이는 무빙보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인 기준 30분 이용요금은 예산군민 2만 원, 타지역민 2만 5000원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된다.

앞서 지난 8월 문을 연 ‘예당호 어드벤처’는 짚라인, 흔들다리, 로프 체험 등 총 69개 체험 시설이 설치된 복합 구조물로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관광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이다. 예당호반 문화마당 역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도 관계자는 “예당호는 이미 9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대표 관광지로, 새롭게 추가되는 체험 요소들은 충남 관광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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