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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조직개편안 발표… AI 및 스마트팜 육성 위한 변화 예고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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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민선 8기 임기 중 남은 기간 동안 도정 성과를 극대화하고,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도민 안전 강화, AI 산업 중심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팜 육성을 중심으로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은 이를 위해 16개 실국 69개 과 312개 팀에서 72개 과 321개 팀으로 조직을 확대·신설하고, 새로운 행정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우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와 재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안전실 내에 ‘재난상황관리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부서는 4인 4교대 24시간 근무 체계를 도입해, 재난 정보 통합 관리 및 초동 대응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과 협력 기능도 더욱 강화돼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충남은 산업경제실에 ‘AI육성과’를 신설해 AI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기반 고도화를 추진하고, 도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충남은 AI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의 혁신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부권의 건설·도로·재난 대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은 천안·아산·당진 관할의 북부사무소를 새롭게 설치한다. 이를 통해 현장 출동 시간 단축, 사고 예방 강화, 그리고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도민의 생활 편익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국은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광역 의료·요양·돌봄 연계 모델을 정착시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과에는 스마트팜 관련 산업을 전담하는 스마트농산업팀을 두어, 투자와 기술,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실행형 산업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하며, 도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3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도는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도정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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