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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황금빛 터널, 괴산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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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김지온 기자]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가을의 끝자락을 맞아 황금빛으로 물들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은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 덕분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어 황홀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은행나무길의 황금빛 터널은 매년 1회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으로, 그 자체로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가을, 은행나무길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며 많은 나들이객이 찾고 있다. 이 길은 하루 중 시간에 따라 색감이 조금씩 달라져 그때그때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이 황홀한 장관은 오는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그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여운을 남긴다.

또한, 이 지역은 11월 16일까지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11월 초에는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괴산군은 은행나무길뿐만 아니라 매년 가을 개최되는'괴산 김장축제'로도 유명하다. 올해 김장축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 단풍을 즐기며 다양한 김장 체험과 경연대회, 7080 구워먹기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7080 구워먹기 체험존은 올해 동진천 하상까지 확대되어 캠핑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모닥불을 둘러싸고 꼬치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가을 정취와 함께 풍성한 체험을 즐기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괴산의 은행나무길과 김장축제는 올 가을, 가을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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