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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서예가들, 제35회 충청북도서예대전서 다수 수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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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서 활동 중인 서예가들이 제35회 충청북도서예대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30일 군은 한글 부문에서 하림 김미숙(67) 씨가'봉셔'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김미숙 씨는 그동안 꾸준히 서예의 기량을 쌓아오며 지역 서예계에 큰 영향을 끼쳐온 인물이다.

한편, 임제 윤영웅(68) 씨는'이달' 선생의 시를 출품해 특선을 받았으며, 한문 부문에서는 여진 박미순, 우람 육은수, 우암 안기석 씨가 입상했다. 또한 한글 부문에서는 효은 김은예, 자향 유선희, 운당 박경수 씨가 입선하며 영동군 서예가들의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모든 작품들은 소운 서예원 배경숙 선생의 지도를 받은 결과물이다. 배경숙 선생은 국전 초대작가로서, 지역 서예와 향토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수많은 제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서예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충북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부, 현대서예 및 서예캘리그래피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영동군 서예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서예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서예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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