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동캠퍼스서 모인 12개 시·도의회...“협업·공유·융합으로 지방의회 역량 강화해야”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정보센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전국 12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채성 의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구연희 부교육감도 함께해 세종 개최를 축하했다.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공동캠퍼스의 의미를 강조하며 미래 융합교육을 위한 광역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시대에 맞는 광역의회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며 협업과 공유, 융합을 통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기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가 제출한 6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 가운데 김 위원장이 발의한 ‘지방균형발전 예산 자율성 강화 및 국책사업 국가책임 유지 촉구 건의안’은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비의 국비 미반영 상황을 지적하며 지방 재정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국비 지원을 요구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정부가 설계·조성한 국책사업이지만 내년도 운영비가 국비에 반영되지 않아 지방비 투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각 시·도의회는 유사한 사례를 공유하며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 역할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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