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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e로움 2년 연속 10대뉴스 1위, 대표 브랜드로 우뚝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0.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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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해 7월 대전시 최초로 발행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지난 2일 발표된 ‘2020 대덕 10대 뉴스’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사진=대덕구]

주민투표로 선정된 10대 뉴스에서는 대덕e로움과 연계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도 10위권에 올라, 주민들은 대덕e로움을 대덕구 대표 브랜드로 인식함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대덕e로움은 지난 6월 전국 230개 지역화폐 발행 자치단체 최초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9월엔 국내 최고의 정책전문가들이 소속된 한국정책학회로부터 정책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비 대덕구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있어 소비창출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음을 각종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다.

지난 5월 발표된 대덕e로움 발행효과 분석 결과를 보면, 대덕e로움은 점포당 평균매출 1.9%, 1일 평균 7만2000원, 월평균 133만원의 소상공인 매출을 증가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가 매월 발표한 모 신용카드 매출 자료에 따르면, 대덕구는 지난해 5~6월 대비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됐고 감소된 달의 경우에도 대전시 평균 감소율의 1/3에 불과했다.

모든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한국신용데이터 매출데이터에서도 대덕구는 지난해 5~7월 대비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한 결과를 보였다.

대덕e로움은 지난 11월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란이 일었던 지역화폐 사용의 자치구별 소비쏠림현상과 관련해서도, 원도심과 신도심 자치구 간 소비격차를 완화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10월 기간 동안,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사용액을 보면 원도심(동구, 중구, 대덕구) 29%, 신도심(서구, 유성구) 71%로 신도심으로의 소비쏠림현상이 크게 나타났으나, 대덕e로움 사용액까지 포함할 경우 원·신도심의 소비쏠림 비율은 34%:66%로 5% 정도 낮아졌다.

대덕구의 경우 인구수와 소상공인 점포수 등 경제규모 면에서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가장 작은 규모임에도, 대덕e로움 발행으로 관내 지역화폐 총 사용액은 온통대전만 사용할 경우보다 2배 증가했다.
대덕e로움을 발행하지 않았다면, 경제규모에 비춰볼 때 지역화폐 사용액이 가장 낮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원·신도심 간 소비쏠림현상을 더 심화시켰을 것으로 분석된다.

대덕e로움은 코로나19 경제위기 상황에서 대덕경제의 구원투수이자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고, 10대 뉴스 선정에 있어 그러한 성과가 주민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은 대덕구 대표브랜드로 확실히 자리 잡았고 우리 구민들의 자부심이 된 것을 2년 연속 10대 뉴스 1위를 차지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대덕e로움은 경제도 살리고 주민소통과 공동체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며, 비대면 경제활동 증가·기후위기 대응 등의 시대변화를 선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여는 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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