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종합상황실 이상국ㆍ유진호 소방교…신속한 지령과 CPR지도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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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_유진호_소방교,_진종현_119종합상황실장,_이상국_소방교(사진=충남도)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구한 충남소방본부 상황요원들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그 주인공은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이상국‧유진호 소방교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응급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이상국 소방교는 지난 9월 15일 오전 당진시에 거주하는 A 씨가 미끄러져 쓰러진 후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자의 다급한 목소리를 통해 심정지 상황임을 알아차리고 즉시 관할 소방서 구급차와 펌뷸런스를 동시에 출동하도록 지령을 내렸다.
이어 1급 응급구조사인 유진호 소방교가 전화를 인계받아 신고자에게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재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을 안내했고, 쓰러진 환자의 아들이었던 신고자 B 씨는 상담요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들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병원에 이송된 A 씨는 치료를 받고 현재는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신속한 출동지령과 심폐소생술 지도로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유진호 소방교와 이상국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아버지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아들 B 씨도 하트세이버를 수여 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상국 소방교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앞으로도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신고자의 떨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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