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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BIBAN 2025’서 2억5,500만 달러 투자유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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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스마트제조·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역 혁신기업 20개사 참가

미래전략과(천안 K-스타트업 BIBAN 2025 세계스타트업 참가 중동 진출) (1).jpg

천안시가 유망 스타트업 20개사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박람회 ‘BIBAN 2025’에 참가해 총 2억5,500만 달러(한화 약 3,74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12일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BIBAN 2025’에 참가해 지역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BIBAN 2025’는 사우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창업·중소기업 박람회로, 올해는 ‘Vision 2030’을 주제로 1,300여 개 스타트업과 2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천안시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K-STARTUP 통합관’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스마트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참가 기업 중 비전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사출성형 공정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티엠이브이넷은 메가와트급 초고속 충전을 위한 케이블 냉각 시스템을 선보였다.

로웨인은 로봇 수직농장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농업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토마스톤은 AI 기반 구강 이미지 분석 기술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위레이저, 에어빌리티, 에이비알, 카데아, 브이에스엘, 시카젠, 워터베이션, 에이이에이씨바이오, 아트뮤, 지앤티, 겁쟁이사자들, 둥근별, 애드에이블, 에이디시스템, 프레쉬아워, 세라 등 다양한 기업이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총 810건의 투자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2억5,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C-STAR 기업인 지앤티(GNT)는 미국 자동차 기업 등과 1억500만 달러(약 1,538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협약을 맺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천안시와 기업들은 현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이어가며 중동 시장 진출의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한국 대표로 출전한 ㈜토마스톤, ㈜스페이스맵, ㈜반프 등 3개 기업이 전 세계 200여 개국이 참가한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 ‘EWC 2025 세계결선(Entrepreneurship World Cup)’ 본선에 올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천안 소재 기업인 토마스톤은 AI 기반 구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의 기술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와 기술 제휴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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