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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충남, 해양치유산업 본격 시동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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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국내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 **‘태안 해양치유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12일 태안군 남면 달산포로 일원에서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가세로 태안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서해안의 천혜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 힐링시설로, 서해안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304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연면적 8,47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옥상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바데풀, 명상풀, 소금 테라피 등 9개 프로그램실이, 2층에는 두피·얼굴·전신 테라피, 온열 캡슐 등 7개 프로그램실이 자리하고 있다. 옥상에는 인피니티풀과 아로마 스파가 설치돼 이용객들이 태안의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은 태안군이 직접 맡으며, 일부 전문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피트(해양퇴적물), 천일염, 염지하수 등 태안의 대표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식당, 카페,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충남도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지역 관광 기반시설과 연계한 해양치유 콘텐츠 발굴과 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며, 해양치유산업을 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충남은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바이오와 레저·관광을 연계한 서해안 치유산업 벨트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효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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