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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공동모금회-기업, ‘지역문제 해결’ 한뜻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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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기업 협력 통해 돌봄체계 구축·여성 일자리 창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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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선다.

 

충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충남 나눔명문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저출산·고령화, 돌봄 인력 부족, 취약계층 복지격차 등 복합적인 지역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기업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업은 △돌봄 전문가 양성 교육 △돌봄대상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및 사후 지원 등이다.

특히 돌봄 전문가는 경력단절여성,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기초돌봄, 정서지원, 안전관리, 의사소통, 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해 양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가족돌봄청년 등으로, 정서적·생활적·일상적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향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돌봄 인력 양성,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 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충남도와 도내 기업은 돌봄을 비롯한 시급한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식을 모색해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이탈 방지, 여성 고용 확대 등 생활권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는 ‘돌봄’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 고용 확대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겠다는 여러분의 계획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과 돌봄은 충남을 이끄는 두 축”이라며 “힘쎈충남답게 전국을 선도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민‧관‧기업이 연대해야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 공동모금회도 그 협력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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