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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 ‘유치 전략 정비’ 착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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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국정과제 확정에 따라 도·시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도는 1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도와 시군의 공공기관 유치 담당 팀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혁신도시 발전 및 공공기관 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관 이전 전문가 강연 △공공기관 유치 전략 발표 △시군 수범사례 공유 및 대응 방안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에서는 정우성 국토연구원 박사가 혁신도시 발전방안,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이 국방 관련 기관 유치 전략 방향을 각각 제시했다.

 

이어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유치과△‘5극3특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유치 전략’△‘국방·경찰기관 유치 추진 전략’ 등을 발표하며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실제 기관 유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이전계획을 확정한 뒤 2027년부터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기관 이전뿐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 산업·교통 인프라 확충 등 종합적인 지원책도 병행해 이전 기관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윤수 공공기관유치과장은 “5극3특 경제생활권 형성과 연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공기관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적용과 함께 기후환경·탄소중립·에너지 분야의 앵커기관을 충남혁신도시로 유치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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