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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당진항에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조성…자동차 수출 전진기지 본격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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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6.5조 생산유발·8000명 고용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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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국내 기업과 협력해 당진항 일원에 최첨단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를 조성한다.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건설’과 ‘당진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물류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산업과 항만 물류를 결합한 국내 첫 모델로, 당진시 송악읍 고대부두 인근 72만㎡ 부지에 조성된다. 단지에는 정비·검사·전시·보관 등 자동차 유통 전 과정이 가능한 통합 물류 체계와 스마트 물류 시스템, 친환경 인프라가 구축된다. SK렌터카 등은 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케이모빌리티주식회사’를 설립하고 2030년까지 총 3839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인허가 지원과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공모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선다. 도는 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6조 5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조 3000억 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8000명 고용과 770억 원의 세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검사·정비·부품 기업의 집적을 통해 자동차 유통산업 혁신 생태계가 구축되고, 충남 항만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당진항에 매입부터 정비·선적까지 가능한 원스톱 수출 체계를 구축해 우리 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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