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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의원, 폐의약품 수거 체계 전면 개선 촉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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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명숙 의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20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폐의약품 부적절 배출 문제를 지적하며 수거 체계 개선과 시민 인식 제고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남은 알약과 시럽을 일반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며 “의약품은 자연 분해가 느리고, 하천·토양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연구에서도 하천과 하수계에서 항생제 성분이 검출돼 내성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천안시 내 수거함이 존재하지만 시민 대부분이 위치를 알지 못하는 등 접근성과 안내 부족 문제가 지적됐다. 김 의원은 올바른 배출 원칙을 설명하며, 알약은 알맹이만,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연고·스프레이·시럽제는 용기 그대로 배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표준형 수거함 추가 설치 및 시인성 강화 ▲약국 참여 확대 및 인센티브 제공 ▲수거함 위치 지도 공개 및 QR 안내 ▲우체통 기반 시범 수거 ▲수거량 공개와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6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명숙 의원은 “폐의약품 분리배출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환경정책”이라며 “천안시가 안전한 생활 순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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