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지역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공동 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 시의회,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기업–대학–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 산업,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직업교육 모델의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의 문을 연 1부에서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 선포 세레머니와 컨소시엄별 단체촬영이 진행됐다. 각 기관과 학교는 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지역 기반 직업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다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대전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6개 학교가 각자 맡은 분야의 육성 비전과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교육청의 지원 방안과 성과 관리 전략이 공유되는 등 실질적 논의가 펼쳐졌다.
대전의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산업체–유관기관–특성화고’가 협약을 맺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길러내는 체제로 운영된다. 현재 지역에는 교육부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2개교—충남기계공업고(방위산업), 대전생활과학고(바이오헬스)—가 자리하고 있다.
대전시는 여기에 더해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4개교를 자체 선정하며 직업교육 생태계를 더욱 넓히고 있다. 선정된 학교는 대전도시과학고(2차전지), 대전대성여자고(의료서비스), 대전여자상업고(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유성생명과학고(바이오)로, 지역 전략산업과 직결된 맞춤형 교육을 펼치게 된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협약형 특성화고가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대전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가 학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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