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남도–호반그룹, 덕산온천관광지에 고품격 숙박시설 조성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4 17:3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KakaoTalk_20251124_125800212_06.jpg

충남도가 한때 전국을 대표하던 예산 덕산온천관광지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대규모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용객 감소와 시설 노후화로 침체된 관광지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호반그룹과 손잡고 고급 숙박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덕산온천은 1917년 국내 최초로 ‘탕’을 활용한 대중 온천을 개장한 후, 1980년대 온천지구 및 관광지 지정과 함께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용객은 2000년대 중반 가파르게 증가해 2014년 437만 4000명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온천 관련 기업의 경영난과 코로나19 여파가 겹치며 2016년 166만 5000명까지 감소했다.

 

2023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342만 명으로 반등하며 전국 1~3위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전성기 수준에는 못 미치는 상황이다. 충남연구원은 시설 노후화와 변화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지 못한 점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충남도는 덕산온천관광지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핵심 해법으로 고급 숙박 및 컨벤션 시설 도입을 제시하고 투자 유치에 나섰다. 국내 유수의 리조트 운영 경험을 보유한 호반그룹이 투자를 결정하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예산군, 충남개발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 협조, 공공사업 연계 등을 담당하며, 호반그룹은 고품격 숙박시설과 컨벤션 시설 개발을 맡는다.

 

도는 이번 투자가 온천 중심의 휴양지 이미지를 넘어 ‘MICE 산업’과 웰니스 관광이 결합된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 운영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외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지역 고용과 상권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흠 지사는 “호반그룹의 과감한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덕산온천관광지가 이제부터 본격적인 부흥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포신도시에 조성될 미술관, 충남대 캠퍼스, 종합병원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규 회장은 “호반이 보유한 리조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덕산온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스플라스 리솜(덕산), 아일랜드 리솜(태안),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제천), 퍼시픽 리솜(제주) 등 전국 주요 리조트와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충남도–호반그룹, 덕산온천관광지에 고품격 숙박시설 조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