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
겨울 바닷가에
손을 내밀면
닿을 듯한 거대한
파도 물결들이
몰려온다.
바다가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리도록
푸른 바다가
눈 앞에 끊임없이
펼쳐지고
차가운 바람소리와 함께
짙 푸른 바다 내음의
향기가 퍼지고
바다의 모습이 보인다.
파란 하늘은
푸른 바다 물결 같고
푸른 바다는
파란 하늘의 물감을
풀어 놓은듯 하다.
금방이라도
삼켜버릴것 같은 거센
파도가
철얼썩 철얼썩
요동을 치며 밀려와
하얀 물거품을
일르킨다.
바다위를
갈매기는 날개짓 하며
날아 오르고
겨울
찬바람과 파도가
모래사장이 어울어져
해안의 풍경을 드러낸다.
눈 부신
햇살아래 쉼없이
넘실대며
밀려오는 파도의 물결은
거세고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푸른 바다는
망망대해의
바다 모습이다.
햇살에
부서지는 파도는
눈부시게 빛나고
석양 노을이
비추는 바다은
온통
붉은 물빛 바다
물결로 물드는 바닷가에
노래를 부르며
내 마음 까지 붉게
물들어가고
추억을 담아 낸다.
-박찬덕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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