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농촌지역과 도시 외곽 등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촘촘한 하수도망 구축에 나선다.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쾌적한 보건·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를 포함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도고1처리분구 등 4개 지구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고면 금산리와 시전리 일원의 도고1·4처리분구 사업은 19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총 9.7km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구는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신창면 남성리 일원의 신창3처리분구 사업은 1.66km 규모의 오수관로 신·증설과 펌프장 개량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신정호의 수질 보전을 위한 신정처리분구 사업은 점량동, 초사동, 읍내동 및 신창면 창암리 일원에 총 25.7km의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18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 7월 착공해 2028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아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며, 앞으로도 공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황규민 하수도과장은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제거와 수질 개선은 물론,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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