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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의 상식더하기]사람들은 왜 스피치를 두려워할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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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취재본부장

사람이라면 누구나 친구나 동료, 혹은 낯선 사람들 앞에서 한 번쯤은 스피치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스피치 이야기가 나오기만 해도 해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극심한 두려움을 느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스피치를 그렇게 두려워하는 것일까?

 

그 이유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자신감 부족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오히려 어떤 이들에게는 죽기보다 싫은 일이 스피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스피치가 두렵다고 해서 평생 피하기만 할 수는 없다. 망신을 당하더라도 과감히 도전해 보아야 한다. 그 경험이 결국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스피치를 잘하는 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실전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다.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주눅 들 필요는 없다. 실패는 좌절의 이유가 아니라 성장의 재료다. 실패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보완해 나가는 사람이 결국 발전한다. 한 번으로 부족하다면 백 번, 천 번이라도 거울 앞이나 가족들 앞에서 연습해 보자. 꾸준한 연습은 반드시 실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스피치를 더 잘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낼 수 없다. 다음으로는 열정적인 태도와 힘 있는 목소리가 필요하다. 힘없이 가라앉은 목소리는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없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더 크고 분명한 목소리로 전달해야 한다. 말에 리듬이 없고 단조롭다면 듣는 사람은 쉽게 지루해져 집중력을 잃게 된다.

 

또한 손과 몸 동작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런 동작 없이 말만 이어가면 청중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심지어 자리를 떠날 수도 있다. 시선 처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말을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쉽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땅이나 천장을 바라보는 대신, 두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상대의 눈을 바라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마지막으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운동이든 연설이든 준비 없이 임하면 실패할 확률은 매우 높다. 반대로 충분히 준비하고 연습한 뒤 무대에 오른다면 훨씬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스피치를 할 수 있다.

 

이처럼 앞에서 언급한 원칙들을 마음에 새기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누구나 스피치의 달인이 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말 잘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스피치는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라 연습으로 완성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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