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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억 투입,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착공… 대전 바이오 대도약 신호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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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첫 삽 1.jpg

대전시는 19일 오전 10시 KAIST 문지캠퍼스(유성구 문지로 193)에서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황정아 국회의원, 대학 주요 보직자와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은 국비 270억8,700만 원을 포함해 총 422억3,200만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9,730㎡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디지털 기반 바이오 연구 역량을 집적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디지털 기반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센터 ▲AI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센터 ▲디지털 의료·바이오 공동장비 연구실 ▲기업 및 창업자 공유공간 등 연구·교육·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의과학·생명과학·공학·인공지능(AI)을 융합해 차세대 의사과학자와 융합형 연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임상 연구 성과가 지역 바이오 벤처 창업과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바이오 혁신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준공된 첨단의과학원 동물실험동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초연구부터 전임상·응용연구에 이르는 연구 전 주기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대전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시장은 “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은 연구 성과 축적에 머무르지 않고 인재 양성–기술사업화–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핵심 인프라”라며 “대전 바이오산업의 질적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미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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