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숲속야영장 계획도
충남 아산시가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과거 채석장 개발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공익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지는 영인면 신봉리 일원으로, 총 86억 원(도비 64억 5천만 원, 시비 21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숲속야영장은 약 6.4헥타르 규모로 조성되며, 자동차 야영장 23면(데크 19면, 파쇄석 4면)을 비롯해 관리동과 숲 데크로드 등 친환경 산림휴양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기존 지형과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해 추가적인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숲속야영장을 조성하고, 2단계에서는 숲체험원, 숲속교실, 잔디마당 등을 갖춘 산림욕장을 추가로 조성해 체류형 산림복지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6년 4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에 의미가 있다”며 “고용산 숲속야영장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대표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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