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사동 복합공영차고지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및 대중교통 개선 방안 논의
사진설명:초사동 복합공영차고지 현장 방문 모습
아산시가 급격한 도시 확장에 발맞춰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에 나선 가운데,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9일 초사동 복합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온양교통운수(주), 아산여객(주),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공영버스팀 등 운수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 시장은 버스 증차와 노선 개편 등 학생 등하교 시간대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현재 아산시는 신설 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 버스 과밀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실제 시내 학군을 지나는 311·320·402·404번 등 주요 노선의 하교 시간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오 시장은 “동부권 등 신규 주거지역의 인구 증가와 학교 신설로 통학 수요가 급증해 기존 노선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시대 변화와 이용 패턴을 반영한 교통체계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변화된 수요에 맞춰 기존 노선을 과감히 손질해야 한다”며 “내년에는 시내버스 10대를 추가 증차해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노선버스 체계 전면 개편 용역’과 연계해 노선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과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시범 운영과 모니터링을 거쳐 2027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버스 시범 운영 △현금 없는 버스 전 노선 확대 △심야버스 및 아산콜버스(DRT) 운행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실제 이용객과 운수종사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필요하다면 재정 투입도 적극 검토해 적기에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운영에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와 차고지 등 기반 시설을 점검하고, 시 차원의 지원과 운수업계와의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시내버스 151대, 공영버스 36대 등 총 187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모종중 통학 노선(305번)과 배방·탕정역 일원 신설 노선(830·840·860번) 등을 개통하며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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