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덕.청주시
청명회 봄 소풍가는날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명덕
초등학교 모임인 청명회
봄 나들이 설레이고 가슴 뛰는
옛 동심으로 돌아가 오늘이
소풍 가는 날 입니다.
차장 넘어로 대지위를 촉촉하게
젖혀 주는 봄비가 내리고...
우리를 싣은 차는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고 달려 갑니다.
청주를 출발하여 천안을 지나
아산 산천 휴게소에서
따듯한 커피 한잔 마시고
눈길 닿는곳마다 만발한 봄꽃들이 반갑다고 인사를 건낸다.
도고 온천, 예당호를 지나
목적지 남당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던 비도 그치고 봄 햇살이 고개를 수줍게 내밀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 바람을
맞으며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
놓은 둘레길을 따라서 친구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한발 두발
가볍게 걸어 갑니다.
봄 바람에 싣려온 봄기운을
가슴에 담고
소라 식당에서 제철 음식인
쭈꾸미,새조개,샤브샤브 해서
맛나게 먹고 회와 매운탕 으로
쇠주한잔 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화기애애한 시간과 잠시
여유있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돌아가는 길에 홍성 스카이타워전망대에 올라서 멀리 보이는
망망대해에 떠있는
죽도록 사랑해야한다는
죽도섬을 바라 봅니다.
바람소리와 함께 푸른 바다
내음이퍼지고
파란 하늘은 푸른 바다같고
푸른바다는 파아란 하늘의
물감을 풀어 놓은듯 하다.
햇살아래 밀려오는 파도는
눈 부시게 빛나고
우리들의 마음도 바다를
닯은듯 넓고 깊어만 갑니다.
수덕사 주위로 개나리,벗꽃,
봄꽃들이 화려하게 둘러싸인
천년고찰인 수덕사에 들려서
경건한 마음으로 친구들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해달라고 기도를 드립니다.
내려와서 입구 왼쪽두번째
갈산식당에서 동동주와 파전으로 기운 내라고 한잔에 한잔을
더했습니다.
벽면에 문구 적요란에 우리
칭구들 건강하고 깨달음은
천천히 다가오는것 이라고
적어 놓았습니다.ㅎㅎ
돌아오는 길에 무심천 벗꽃 구경도 하고 나무가 그림을 그리고
하얀 벗꽃물결이 춤추는 뚝방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야화에
흠뻑 도취 되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나를 더많이 사랑하고 자신에게 응원 과 용기를
보냅니다.
사잇길에서
저녁 만찬을 하고
오늘의 피곤함을 달래 봅니다.
맘껏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친구들과 함께 라서
좋았고 아무탈없이 무사히
마칠 수있었서 감사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이렇게 좋은 봄날엔 한번쯤
가는 길을 잃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에겐 사계절 지지않는
웃음꽃을 간직 하고 있으며
친구들 늘 건강하시길 소망
합니다
벗님들 모두 수고많이 했습니다
2026년4월4일 토요일
청명회 남당항 봄나들이
갔다와서
德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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