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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개소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6.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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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덕구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개소 30주년 기념행사 개최.jpg

대전 대덕구는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원장 이민아)이 5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개소 30주년 기념행사 ‘햇살한줌 30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6년 6월 8일 대전 최초의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로 문을 연 ‘햇살한줌’은 지난 30년간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내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회복지향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사자 밴드 ‘SUN2014’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회복수기 공모 시상식 및 발표, 동료지원인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회복수기 발표와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신질환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당사자들의 경험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민아 햇살한줌 원장은 “지난 30년 동안 함께해 주신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카리타스(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햇살한줌은 대덕구 내 유일한 주간 정신재활시설로, ‘당신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햇살한줌’이라는 운영 이념 아래 상담사업, 주거지원사업, 동료지원활동 등 다양한 재활사업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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