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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민선 9기, 50만 자족도시 완성과 AI 첨단산업도시 구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0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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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세현 아산시장 “50만 자족도시 완성”… 민선 9기 시정 방향 제시(1).jpg

오세현 시장

오세현 아산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50만 자족도시 완성’과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구축’을 제시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8일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민선 9기는 그동안 추진해 온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시기”라며 시정 비전과 철학을 간부 공무원들과 공유했다.

 

그는 “아산은 뛰어난 지리적 여건과 탄탄한 산업 기반, 풍부한 문화·역사 자산을 갖춘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라면서도 “시민들은 생활·문화·소비 인프라 측면에서 여전히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소득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교육과 문화, 여가, 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자족도시의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인구 규모를 확대하고 공공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미래 성장 전략으로 AI 시대에 대응한 첨단산업 육성 의지도 밝혔다. 그는 “아산은 16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수출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 도시”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AI,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지원센터와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시설, 의료바이오 기반 사업 등 그동안 추진해 온 국가사업들이 본격화되는 만큼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의 목표로는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의 동시 실현’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도시 성장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행복”이라며 “문화예술시설과 체육 인프라, 공원과 하천 등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당면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다. 그는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 이후 지역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 있다”며 “민선 9기 출범 초기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성장의 토대를 시민 행복으로 연결하는 것이 민선 9기의 역할”이라며 “시민들이 지역 안에서 일하고 소비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함께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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