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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연단, 베트남 후에 무대 오른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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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후에 음악페스티벌 충남공연단 포스터.jpg

충남도 내 역량 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충남공연단’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베트남 후에(Huế) 축제 무대에 오른다.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후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후에 음악 페스티벌(Hue Music Festival 2026)’에 충남공연단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베트남의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에시에서 전 세계 예술가들이 모여 문화로 교류하는 국제 행사다. 도는 이를 통해 충남의 문화예술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초청받은 충남공연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진 청년 예술가 2팀과 전문 예술인 4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 예술가 팀으로는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국악예술단 소리락(樂)’과 에너지 넘치는 청년 밴드 ‘리얼프로그’가 참여한다.

 

이들은 대한민국과 충남의 정체성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해 현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충남공연단의 무대는 방문객이 많은 13~14일 양일간 하루 1회씩, 회당 60분간 진행되며 축제 초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열정과 예술적 깊이가 어우러진 충남공연단의 무대를 통해 충남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한·베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충남 예술인들의 세계 진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청년과 전문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충남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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