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생활안전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특별조정교부금 4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주택가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14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차량번호인식 CCTV 2개소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주민들의 CCTV 설치 요청 민원과 대전동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 결과를 반영해 범죄 취약 지역이 우선 선정됐다.
구는 지난달 대상지 현장조사와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중 공사에 착공해 7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설치 구간 중 대동초교, 효동초교 인근 일부에는 CCTV 시인성을 높이는 LED 안내표지판과 비상벨시스템을 함께 구축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범죄 예방 효과와 보행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16년 설치돼 노후화된 주요도로 차량번호인식 CCTV 2개소에 대해서는 성능 개선을 실시해 차량 관련 범죄 예방은 물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증거 확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방범용 CCTV는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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