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시민들이 미수령한 탄소중립포인트를 제때 찾아갈 수 있도록 집중 홍보에 나섰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매년 5월과 10월 에너지 사용량을 정산해 각각 6월과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그러나 장기간 제도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포인트 지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계좌번호 변경, 휴대전화 번호 변경 및 결번 등의 사유로 인센티브를 수령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적립된 포인트는 관련 규정에 따라 유효기간 5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사를 했거나 연락처가 변경된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cpoint.or.kr)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해야 정상적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본인 인증을 거쳐 포인트 적립 현황과 지급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인 ‘탄소업슈’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탄소업슈는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는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한 보상인 만큼 소멸되기 전에 적립 내역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탄소업슈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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