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듀힐링센터)는 지난 6월 2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교직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힐링닥터 콘서트는 ‘잘 쉬는 것도 실력입니다’를 대주제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친 교육공동체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진화심리학자이자 ‘행복의 기원’ 저자인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가 초청돼 ‘행복은 좋은 경험의 빈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인간이 행복과 안정을 느끼는 진화론적 배경을 설명하며,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기보다 일상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긍정적인 경험의 ‘빈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휴식이자 행복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좋은 경험을 자주 쌓는 것이 행복의 핵심이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며 “동료와 나누는 짧은 대화나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같은 일상이 가장 큰 회복의 시간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2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44회 힐링닥터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약학 전문가 정재훈 약사가 초청돼 ‘건강구독사회 – 당신은 영양제를 먹고 있나요, 불안감을 먹고 있나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김용옥 과장은 “잘 쉬는 것이 곧 실력이라는 말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교직원의 마음 건강이 곧 대전교육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내면 치유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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