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혁신평가 전국 시부 1위…사상 첫 대통령 표창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에만 11건의 기관 표창을 휩쓸며 민선 8기 마지막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정혁신을 비롯해 보건, 재정, 안전, 복지, 투자유치, 관광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 수준의 수상 실적과 장기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일회성 성과를 넘어 축적된 행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전국 시부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아산시는 2023년과 2024년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최고 등급인 대통령 표창까지 거머쥐며 민선 8기 행정혁신의 정점을 찍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통과 협력, 주민서비스 개선, 업무 효율화, AI·디지털 전환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이번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행정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청남도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2025년 실적 기준 종합 1위에 올랐다. 정량·정성지표 전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도지사 표창과 재정지원금 2억 원을 확보했으며, 14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기록도 이어갔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4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3년 연속 수상했다. 여기에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며 지역 보건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재정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 주관 '2025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공유재산 종합평가에서는 도내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공유재산 종합평가는 지난 10년간 최우수 4회, 우수 4회, 장려 2회를 기록하며 체계적인 자산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충남도 주관 '지역안전지수 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3년 첫 수상 이후 지난해 다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며 안전도시 조성 정책의 성과를 이어갔다.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전국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는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도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국내기업 25개사와 약 59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외국인투자기업 2곳으로부터 1억92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약 140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기업 5개사와 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약 910명의 신규 고용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의미 있는 첫 성과도 거뒀다.
아산시는 제20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수여하는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처음으로 수상했다.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노력이 복지 전문가들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관광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한 '2026 내나라여행박람회 우수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온천과 온양,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등 지역 관광자원을 입체적으로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한 국가사업도 잇따라 확보했다.
최근 선정된 'AI 특화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해 'AI 지원 광반도체 핵심부품 제조기반 구축사업', '제조AI 인재양성 사업' 등을 통해 AI 산업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 국가유산청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도 연이어 선정되며 미래산업은 물론 문화유산과 관광 분야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성과는 분야별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적인 노력이 쌓여 이뤄낸 민선 8기의 종합 성적표"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 9기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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