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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감직 인수위, ‘학생 1인 1 AI 튜터’ 구축 본격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3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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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사진.jpg

대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오석진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학생 1인 1 AI 튜터 구축'을 위한 대전형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

인수위원회는 29일 최근 학습격차가 확대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춘 학습지도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AI 기반 학습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수위는 대전교육청 AI교수학습지원플랫폼(AIEP)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성장 속도에 맞춘 교육 지원을 통해 학습격차를 줄이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별 학습진단을 비롯해 맞춤형 학습경로 제공, 성장 리포트 제공, 기초학력 보장 및 심화학습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AI가 교사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반복적인 업무를 줄여 교사가 학생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개별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생의 학습 이력과 성취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AIEP와 연계한 AI 교육서비스를 확대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대전형 AI 교육생태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학생 개인정보 보호와 교육데이터 활용 기준 마련, 교사의 전문적 판단권 보장 등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오석진 당선인은 "모든 학생은 저마다 다른 속도와 가능성을 가지고 성장한다"며 "AI 기술을 활용하되 교육의 중심은 학생과 교사라는 원칙 아래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형 AI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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