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원유 수급 위기경보 하향과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조치 완화에 따라 그동안 일시 중단했던 교량 15개소의 야간경관조명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따라 야간경관조명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했으나, 원유 수급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활기차고 밝은 야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대상은 갑천·유등천·대전천 등 3대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된 교량 15개소로, 일몰 이후 기존 운영시간에 따라 정상 운영된다.
특히 갑천은 대덕대교~둔산대교, 유등천은 버드내교~태평교, 대전천은 목척교 일원에 야간경관 축이 조성돼 있어 시민과 방문객들이 야간 산책과 휴식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교량 야간경관조명은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교량 야간경관조명 운영을 재개한 만큼 더욱 아름답고 활력 있는 야간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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