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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정책디자인단 경진대회’ 성료… 대학생 정책 ‘눈길’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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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10일 지역 내 5개 대학과 함께 '2026년 대전 동구 정책디자인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 정책디자인단'은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분석하고 정책을 제안한 뒤,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제 구정에 반영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는 참여형 정책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5개 대학(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과 함께 대전관광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CNCITY에너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정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AI로 편리한 생활 ▲AI로 행복한 여가 ▲AI로 똑똑한 경제 ▲AI로 쾌적한 도시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디자인씽킹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정책을 구체화했으며, 이후 총 20개 팀 가운데 대학별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본선에서 정책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대전보건대학교 '메멘토모리' 팀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해피엔딩 지원사업', 금상은 대전대학교 '바나나르끌레르' 팀의 'AI 기반 통합 CPTED'와 'Morning Star' 팀의 '동구 학생 학습안전망'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송대학교 '댕굴댕굴', 'KBBL', 우송정보대학 '동구하나',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불꽃남자', '쿨타임' 팀 등이 우수한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정책으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년들이 정책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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