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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만 쓰고 취업은 없다"…이기애 의원, 신중년 일자리사업 직격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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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이기애 의원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주요 업무 계획보고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JPG

사진 설명:기획행정농업위원회 이기애 의원이 주요 업무 계획 보고에서 일자리경제과 주요업무 계획보고에서 질의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제266회 임시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일자리경제과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신중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일자리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이 매년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사업 종료 이후 민간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퇴직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신중년 사업은 일반적인 노인일자리 사업과 성격이 다르다"며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에 머무르지 말고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퇴직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이 필요하다"며 "국가사업이라 하더라도 아산시 실정에 맞게 보완·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대비 성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3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상반기 참여 인원이 18명에 그친 것은 목표 대비 실적이 매우 저조한 수준"이라며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 데이터조차 관리되지 않고 있는 만큼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업무보고는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니라 사업 성과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함께 점검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신중년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운영 실태와 성과를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예산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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