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7월 27일부터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산모에게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으로 구성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 농가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산부이다. 단, 영양플러스사업 및 농식품바우처 임산부 유형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산모와 임산부에게는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4만 8천 원은 자부담이며,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원하는 품목을 직접 주문해 가정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8월 13일 오후 6시까지다. 임산부 관리 시스템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 접수부터 대상자 선정, 꾸러미 배송까지 전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운영해 임산부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임신과 출산 시기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더욱 필요한 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임산부 가정의 식비 부담을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가 지역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세심히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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