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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도와 폭염 속 봉명동 쪽방촌 현장 점검…취약계층 보호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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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주거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천안시는 24일 충청남도와 함께 봉명동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취약가구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폭염 대응체계와 주거복지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직접 찾아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홍종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최광복 천안시 건설안전교통국장 등이 참석해 봉명동 쪽방촌 현황과 폭염 대응 현황, 주거복지 지원 체계를 살폈다.

 

점검단은 1대1 결연 관리 대상인 고령 1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냉방이불과 선풍기 등 폭염 대비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무더위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천안시는 해당 가구를 포함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주거상향 상담과 폭염 대응키트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종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충남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주거상향 지원과 에너지복지 사업을 연계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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