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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못 내고 홀로 지내는 이웃 찾아주세요”…아산시, 고독사 예방 나섰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0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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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산시, 유관기관 손잡고 '위기가구' 촘촘히 찾는다.jpg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하반기 동안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월세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홍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발굴하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력 대상은 공동주택, 방문 임대사업자, 주거급여 대상자,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주택관리공단㈜ 아산읍내관리소 등으로, 주민들과 가까운 현장 접점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협력기관을 통해 임대사업자 대상 안내, 찾아가는 복지상담, 임대주택 입주민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기가구 신고 안내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복지위기 알림 앱’ 참여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이 모바일을 통해 직접 도움을 요청하거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의료·교육기관 종사자와 이·통장, 전기검침원 등 현장 중심 인력도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다.

접수된 요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의 확인과 상담을 거쳐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진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위기가구는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웃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과 가까운 유관기관, 복지위기 알림 앱 등 다양한 참여 창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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