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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 풍경 달라진다… 트램부터 노후도시까지 담은 미래 청사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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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4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 시민과 함께 만든다.jpg

대전시는 도시의 미래 경관 비전을 담은 ‘204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법」 제11조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경관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전의 미래 도시경관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204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과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도시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경관관리 계획이다. 앞으로 5년간 추진할 경관정책의 기본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은 ‘품격도시, 대전’을 미래 비전으로 설정하고, 도시·문화·일상의 품격을 높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대전의 도시 특성과 변화된 개발 여건을 반영해 경관 권역과 경관축, 경관 거점 등을 재정비하고, 중점경관관리구역 운영 방향과 단계별 실행 전략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수도 대전의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관 방향을 마련했다.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경관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청회는 경관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과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목원대학교 최정우 교수가 진행하며, 경관·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전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경관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40 대전광역시 경관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시경관은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대전만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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