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공간자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공공건축가 기획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기획활동은 천안시가 보유한 공간자산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도시 공간을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활용도가 낮은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지속가능한 공간환경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고회에서는 천안종합운동장·시민체육공원·천안시청사 일원 유휴공간 활성화 방안과 비도심지역인 직산 군서리 역사마을 활성화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종합운동장 일원은 보행축과 녹지, 광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천안시민의 마당’으로 재구성하는 안이 담겼다.
직산 군서리는 역사·문화자원과 유휴공간을 연계해 방문객이 지역 정체성을 체험하는 ‘체류형 역사문화마을’ 조성이 제안됐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기획활동은 시민 중심의 새로운 공간가치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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