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8월 6일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관내 초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학생 캠프 연계 AI·디지털 기반 초등 탐구수업 설계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생 캠프 수업을 직접 참관한 뒤,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와 이야기 중심 활동을 바탕으로 탐구 개념을 쉽고 효과적으로 풀어내는 초등형 탐구수업을 직접 설계해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실제 탐구 과정을 관찰하고 이를 교실 수업 설계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수는 학년별 맞춤형 분임으로 운영됐다. 오전에는 학생 캠프의 놀이·이야기 중심 탐구수업을 참관하고, 오후에는 학년별 발달 특성을 반영한 개념 기반 탐구수업 설계 강의와 분임별 실습, 전문가 컨설팅이 이어졌다. 특히 여러 교과의 핵심 개념을 하나의 탐구 주제로 연결하는 통합교과적 접근 방법도 함께 다뤘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캠프에서 확인한 초등학생 눈높이의 발문과 활동 방식을 실제 탐구수업 설계에 그대로 적용해보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탐구로 확장하는 수업 역량을 높이고, 대전형 초등 탐구수업 모델을 학교 현장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정책과 김용옥 과장은 "초등학생 캠프 참관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를 직접 이해한 선생님들이 놀이와 이야기로 탐구를 이끄는 수업을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 교실에 적합한 개념 기반 탐구수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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