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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폭염 대응 총력…논산 무더위쉼터·전통시장 현장점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0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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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지난 8일 논산시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등이 참여한 점검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 저감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현장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 부지사는 천동2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시설 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화지전통시장에서는 상인과 이용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저감시설인 ‘안개형 냉각(쿨링포그)’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안개형 냉각시설은 미세한 인공 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시설로,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피해 저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단 한 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더위쉼터와 많은 도민이 찾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폭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4일 ‘기후재난 민관 협력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폭염을 비롯한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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