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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금 횡령 사고 막는다… 공금관리 전수점검 돌입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1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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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타 지자체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지역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회계 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공금관리 전수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정부 공금관리 전수점검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5개 사업소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는 이번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과, 감사위원회, 기획예산과가 참여하는 ‘아산시 공금관리 전수점검 전담반’을 합동 구성했다. 부서 간 교차 점검을 통해 회계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체 점검 기간은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점검 대상별 집행 유형에 따라 1·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점검은 8월 6일부터 21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어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는 5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거래처와 예금주 정보가 불일치하는 지출 건 △사업·회계 담당자 정보가 포함된 지출 건 △지자체 명의 보통예금계좌로 실행된 지출 건 등 횡령의 위험이 높은 지출 내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지출 과정 전반의 취약 요인을 면밀히 살핀다.

 

이번 전수점검 결과는 충청남도에 보고될 예정이며, 오는 9월 7일부터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아산시 본청과 의회사무국에 대한 회계 점검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재정 집행 과정의 미비점을 사전에 발굴·보완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회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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