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이 여름철 민간 다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별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실태와 재난 대비 훈련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피로와 비상계단에 물건을 쌓아두었는지 등 화재나 비상 상황에서 피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요인도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인 문화·종교·판매·관광숙박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 건축물 72개소다.
시는 이 가운데 66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시설은 오는 9월까지 면밀한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숙박시설은 시와 자치구 합동 점검 대상에 포함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 체계를 갖추고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인명피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대전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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