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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온양6동 ‘36년 희생’ 지역 발전으로 보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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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양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기념식’ 개최…추진위, 오 시장에 감사패 전달

1. 오세현 아산시장 “온양6동 ‘36년 희생’ 지역 발전으로 보상”(2).jpg

오세현 아산시장이 12일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감내해 온 온양6동 주민들의 희생을 지역 발전으로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온양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기념 주민 화합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온양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서병관, 이하 추진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충남도의원, 추진위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규제 해제를 적극 이끌어 낸 오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36년 만의 숙원 해결을 함께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1990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36년간 온양6동과 송악면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 제약 등 특별한 희생을 겪어왔다”며 “도시 전체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오랜 시간 불편을 감수해 준 주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위로했다.

 

이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까다로운 규제 완화 중 하나”라면서도 “아산시는 관로를 통해 대청호의 풍부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자체 상수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시장은 “이번 해제로 그동안 막혔던 지역 개발 사업과 주민 재산권 행사의 길이 열렸다”며 “아산시 전체 공동체를 위해 희생해 온 온양6동 주민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소외됐던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특별히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또 해제 이후 환경 관리와 용수 공급에 대해서도 확고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하수관거 정비와 오염물질 유입 차단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고 관련 환경 법령을 엄격히 준수해 수질 오염 우려를 없애겠다”면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활·공업용수 역시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를 이미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12월 온양천 취수원의 공업용수 전환을 마친 뒤 금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 및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지난 8월 10일 온양 상수원보호구역 전면 해제를 최종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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