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인 가구 증가와 고독·고립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업 기반의 통합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KMI한국의학연구소 지정기탁금 6,500만 원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긴급지원, 정서회복, 전문 심리상담, 사후관리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복지위기알림 앱,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등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보건소와 청년마인드링크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복지와 보건을 함께 살피는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사회복지의날, 청년의 날, 정신건강의 날 등과 연계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복지위기알림 앱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 30명 이상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위기 상황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비 등을 긴급 지원한다.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포함한 마음돌봄키트와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인적안전망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23명에게는 전문 심리상담을 연계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특히 ‘복지위기알림’ 앱은 본인은 물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까지 알릴 수 있어 시민 누구나 복지안전망 구축에 참여할 수 있다.
경제적 어려움, 질병, 주거불안, 사회적 고립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경우 앱이나 복지로를 통해 간편하게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전달되며, 위기 여부 확인과 복지상담·조사를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활용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고독·고립 위기가구는 여러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긴급지원부터 정서회복, 전문상담, 사후관리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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