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2일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에서 ‘제4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는 평소 물놀이를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전역에서 장애인과 가족 등 약 900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축제 현장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코미디언 웃고리즘 류근일을 비롯해 탭댄스, 풍선·버블쇼, 치어리딩, 휠체어댄스팀 공연, 싱어송라이터 무대, 청소년댄스팀 공연 등이 이어지며 행사장에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 행사를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상 속 문화·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범수 아산부시장은 “‘2025~2026 충남·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잠시 장애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껏 뛰놀며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는 매년 8월 말 아산시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에서 열리며, 장애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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